[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유통사 라이엇 게임즈는 새로운 LoL 게임 모드 '전략적 팀 전투(Team Fight Tactics)'로 펼쳐지는 대회 'TFT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인벤이 주관하는 이번 TFT 인비테이셔널은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하는 TFT 국내 첫 공식 행사로, 특별 초청된 인플루언서 16인이 경기에 참가한다.

초청 인플루언서는 한동숙, 얍얍, 룩삼, 따효니, 공혁준, 딩셉션, 던, 인간젤리, 이카루스, 진수, 저라뎃, 나라카일, 꿀탱탱, 롤선생, 와치, 하얀눈길로 참가자들은 10일 조 추첨 방송을 통해 2개의 조로 나뉘어 경쟁하게 된다.

이어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되는 조별 라운드는 총 3회 경기를 진행, 포인트 합산 상위 4명이 결승 라운드에 진출해 17일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총 상금 1000만원으로 진행되는 TFT 인비테이셔널의 진행과 해설은 최광원 캐스터와 ‘마스카’ 이임혁, ‘캡틴잭’ 강형우가 맡아 진행한다. 10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생중계는 라이엇 게임즈 공식 트위치 채널과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각 참가자들의 개인방송 채널을 통해 개인 화면 시청도 가능하다.

정도영 기자 jdoyoung@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