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일환
10일 수원시 권선구 신바람할인마트에서 열린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수원시보건소가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에 참여할 ‘생명사랑 실천가게’ 9곳을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된 곳은 권선구 곡반정동 내 소재한 ▲신바람할인마트 ▲21세기 할인마트 ▲오렌지마트 ▲미스터마트(중앙점) ▲미소할인마트 ▲다원할인마트(곡반정점) ▲현대농산물마트 ▲한샘할인마트(곡선점) ▲K마트 등이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시보건소와 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은 번개탄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번개탄의 위험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는 것이다. 시보건소는 판매업소와 협력해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을 예방할 계획이다.

권선구 신바람할인마트에서 10일 열린 현판식에는 안병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 민태규 수원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계장, 생명사랑실천가게 업주 등이 참석했다.

수원=최준석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