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맛제주 프로젝트 23호점 ‘혜자분식’ 재개장…상권특성 살려
호텔신라, 맛제주 프로젝트 23호점 ‘혜자분식’ 재개장…상권특성 살려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9.07.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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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 마라면·수제어묵라면 등 직장인 겨냥 면요리 선봬
(왼쪽부터) 강명관 제주특별자치도 보건건강위생과장,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 고희범 제주시장, 고혜자 23호점 사장, 이용탁 JIBS 보도제작 본부장, 최창현 호텔신라 호텔레저부문장, 오상훈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고낙천 제주신라면세점장, 김영규 제주신라호텔 총주방장. 사진/호텔신라
(왼쪽부터) 강명관 제주특별자치도 보건건강위생과장,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 고희범 제주시장, 고혜자 23호점 사장, 이용탁 JIBS 보도제작 본부장, 최창현 호텔신라 호텔레저부문장, 오상훈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고낙천 제주신라면세점장, 김영규 제주신라호텔 총주방장. 사진/호텔신라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호텔신라는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 23호점으로 제주시 노형동 '말다김밥'을 '혜자분식'으로 상호를 변경해 재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혜자분식은 영업주 고혜자 씨가 김밥과 떡볶이 등 분식을 주메뉴로 운영해온 8.5평 규모의 분식점이다. 이 가게는 그동안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선정한 식당 중 가장 작고 매출도 10만원 정도에 불과했다. 

호텔신라는 식당 영업주와의 면담과 인근 식당 선호도 설문 등을 통해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개발했고, 메뉴 조리법, 손님 응대 서비스에 대한 컨설팅과 주방 설비 등을 지원했다.

혜자분식은 재개장에 맞춰 등갈비 마라면, 수제어묵라면, 돈가스 쫄면 등 신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테이블이 4개뿐인 작은 식당인 점을 감안해 회전율이 높고 테이크 아웃(Take-out)이 가능하도록 했다.

호텔신라는 혜자분식이 제주 핵심상권인 노형오거리에 자리 잡은 점을 살려 직장인이 선호하는 면 요리를 중점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방송사 JIBS와 함께 추진하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제주도에서 별도의 조리사 없이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조리법·손님 응대 서비스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방 시설물도 전면 교체해준다. 현재 23호점까지 재개장해 제주도 동서남북에 최소한 한 곳 이상 있으며 제주도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출도 크게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