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2019년 7월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 등급컷이 공개됐다.

1등급을 기준으로 국어는 85점, 수학(가형)은 89점, 수학(나형)은 84점으로 추정된다.

10일 시험 직후 가장 먼저 공개한 이투스에 따르면 오후 7시20분 기준으로 예상등급컷이 1등급 국어 85점, 수학(가)형 89점, 수학(나)형 84점이다. 2등급은 국어 76점, 수학(가) 84점, 수학(나) 73점이다. 3등급은 국어 68점, 수학(가) 76점, 수학(나) 61점이다.

메가스터디가 공개한 등급컷 역시 1등급 기준 국어 85점, 수학(가) 89점, 수학(나) 84점이다. 2등급은 국어 76점, 수학(가) 84점, 수학(나) 73점으로 이투스와 같다.

3등급은 이투스 추정과 다르다. 국어 69점, 수학(가) 76점, 수학(나) 65점이다.

7월 모의고사 종료 직후 수험생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7월 모의고사의 난이도를 확인하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고3 수험생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6모(6월 모의평가)보다 7모(7월 모의고사) 국어, 영어가 어려운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자 같은 수험생으로 보이는 이들이 연달아 “나도 6모가 더 쉬웠다”, “영어가 진짜 헬이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그밖에 수험생 반응 중에는 '7모 영어 연계(EBS연계) 된 건가요? 거의 못 느꼈다', '이 등급 처음 맞아본다' 등 특히 영어영역이 어려웠다는 반응이 많았다.

한편 EBSi 홈페이지에서는 오후 6시부터 문제와 정답 및 해설이 공개돼 참고하면 된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