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교육 현장 모습. /평택시

[한국스포츠경제=이한중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지난 10일 보건교육실에서 사고발생시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일반시민과 구급차운전자, 보건교사,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응급의료 법정의무대상자 등으로 지난달부터 시작해 9월까지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에서 권역별로 운영한다.

또한 박애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사가 교육을 담당하여 응급구조 활동의 원칙 및 각종질환의 응급처치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환자의 반응확인 및 구조요청, 가슴 압박심폐소생술, 인공호흡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 실습교육을 실시하며, 개인별 평가 후 수료증이 발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 후 4분이 지나면 발생하는 뇌 손상을 방지하는 응급처치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져야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이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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