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1억810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8% 하락했다. 회원권 시장은 예년보다 빨리 다가온 여름과 이른바 김영란법, 법정관리 골프장의 대법원 판결 등 잇따른 악재에도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미 내성이 생긴 골프 회원권 시장은 일부 종목이 매물 부족으로 강세를 유지하는 등 매물 수급량에 따라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계절적 요인으로 매물 감소와 매수 관망세로 거래량은 소폭 감소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88은 매수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이다. 매물이 소화되지 못하며 1.52% 하락했다. 남서울은 여전히 매물이 부족하다. 추가 매수세 유입으로 0.77% 상승했다. 뉴서울도 보합세 이후 매수 문의가 증가하며 0.91% 올랐다. 
강원권의 라데나는 매수 관망세가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추가 매물이 출현하며 1.56% 하락했다. 솔모로도 증가한 매물로 1.25% 떨어졌다. SG덕평도 꾸준하게 매수 주문이 유입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물 감소로 3.23% 상승했다. 중부권 회원권 시세는 종목별 등락을 반복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의 경우 가야, 통도, 용원과 같은 중저가대 회원권은 보합세로 매수 주문만 누적되며 매물량이 부족한 상황으로 매물이 출연과 동시에 바로 소화되고 있다. 마우나오션은 매수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1.26% 하락했다. 대구는 매물이 쏟아지면서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 2.55% 감소했다. 파미힐스도 저점 매수만 확인되며 매물이 증가해 1.94% 하락했다. 해운대는 매도 매수 호가조정으로 0.53% 소폭 상승했다. 창원은 꾸준히 대기 중인 매수세로 인해 0.88% 올랐다. 최근 힐마루는 명의개서가 가능해지면서 매도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매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보합세로 유지하며 거래량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동아회원권 제공(중부권 박천주 팀장, 남부권 이윤희 팀장)

한국스포츠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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