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내치드'. 13일 채널CGV에서 영화 '스내치드'가 방영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 영화 '스내치드' 포스터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13일 오전 5시 30분 채널CGV에서 영화 ‘스내치드(Snatched)’가 방영됐다.

영화 ‘스내치드’는 2017년 개봉한 작품으로 조나단 레빈 감독이 연출하고 에이미 슈머, 이크 바린홀츠, 골디 혼이 주연했다. 해외여행을 앞두고 애인에게 버림받은 에이미 슈머(에밀리)가 골디 혼(엄마)을 설득해 여행을 떠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에밀리는 휴양지에서도 꼼짝하지 않는 엄마를 보고 바에서 작업을 걸어 온 제임스와 콜롬비아의 오지로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여행은 납치로 변하고, 그들은 에밀리와 엄마의 몸값을 요구한다. 어렵게 정글 속으로 탈출한 모녀는 미 대사관이 있는 보고타로 여정을 떠나면서 험난한 상황이 뒤따른다.

이 영화를 본 누리꾼들은 “잘 만든 영화 같진 않지만 엄마와 딸이 함께 보면 좋을 듯”, “제대로 팝콘 무비”, “골디 혼, 이런 영화로라도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멜로니, 눈물 나게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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