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몽' 방송화면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임주환이 MBC 토일극 '이몽'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임주환은 14일 소속사를 통해 "멋진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한 작품을 마무리하는 마음을 밝혔다.

앞서 임주환은 지난 13일 종영한 MBC 토일극 '이몽'에서 일본인 검사 후쿠다 역을 맡아 부드러움과 냉철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는 "사전제작 드라마이다 보니 추울 때 촬영을 시작했는데 벌써 무더위가 찾아왔다"며 "좋은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마지막까지 작업해주신 스태프 분들 덕분에 더 멋진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훈훈한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몽'을 통해 겪어보지 못한 시대를 살아보고 그때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한 시대를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주환은 오는 10월 방송될 tvN '위대한 쇼'에서 로펌 변호사 강준호 역으로 새롭게 안방극장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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