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한국 '록밴드의 전설' 부활이 '2019 대구포크페스티벌'에 전격 출연한다.

최근 박완규가 김태원과 재결합한 부활이 오는 26일부터 3일 동안 대구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대구포크페스티벌'에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

'2019 대구포크페스티벌' 강인원 총감독은 부활에 대해 "한국 록을 대표하는 전형적인 록밴드이면서도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는 포크 음악 정서와도 잘 어울린다. 특히 격정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박완규가 22년만에 합류, 멤버들과의 케미가 환상"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부활은 '2019 대구포크페스티벌'에서 '사랑할수록', '론리나잇', '희야', '네버엔딩스토리' 등 스테디셀러를 비롯해 연주곡 '코끼리 탈출하다+사랑해서 사랑해서'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사진=사단법인 대구포크페스티벌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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