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새 외인 타자 페게로 4번 1루수 선발 출장... 류중일 감독 "안정적인 1루 수비 기대"
LG 새 외인 타자 페게로 4번 1루수 선발 출장... 류중일 감독 "안정적인 1루 수비 기대"
  •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이정인 기자
  • 승인 2019.07.16 17:46
  • 수정 2019-07-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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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 외인타자 페게로. /OSEN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32)가 KBO 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페게로는 16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 한다. 

지난 11일 입국한 페게로는 취업 비자 발급을 위해 12일 일본으로 떠났다가 13일 돌아왔다. 14일에 팀에 합류했다. LG와 계약을 맺은 뒤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시차 적응도 덜 된 상태다. 류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내일은 언더핸드 박종훈이 선발이어서 무조건 출전시킬 생각인데 오늘도 내보낼지 고민이다. 오늘 훈련하는 것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비에 대해선 "주포지션은 우익수다. 외야수로 뛸 때 송구가 좋았다. 1루수도 가능하다. 일본에서 1루 연습을 했다고 들었고, 멕시칸 리그에서도 많은 경기는 아니지만 1루수로 뛴 적이 있다"면서 "덩치가 크니까 민첩한 수비를 기대하진 않는다. 정상적인 타구만 잘 처리해줘도 좋을 것 같다. 체격이 좋아서 안정감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페게로의 컨디션을 면밀히 체크한 류 감독은 코치진과 회의 후 페게로를 선발 스타팅에 포함했다. 이날 LG는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페게로(1루수)-이형종(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발목 부상을 회복하고 이날 1군에 등록된 채은성은 대타로 대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