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취약계층 여성 취업활성화 프로그램’ 후원금 전달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취업할 때까지 상담 및 알선 등 전폭 지원
효성(이정원 상무, 왼쪽)이 16일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김영남 관장, 오른쪽)를 찾아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취업활성화프로그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 제공=효성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효성이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위해 7000만원을 후원했다. 

효성은 경력단절 여성, 여성가장, 중장년 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을 위해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종로인력개발센터의 급식조리전문가, 사회복지실무자, 돌봄교사 양성 프로그램 등을 후원해 왔다. 그 동안 이 프로그램으로 약 200명의 여성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전담 직업상담사와 정기적인 취업상담 구직정보 제공, 취업 알선 등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효성 관계자는 “여성들의 실질적인 자립과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뿐만 아니라, 취업 대상자가 원하는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여성 이외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컴브릿지 사업(Com+bridge; 폐기처리되는 컴퓨터 등의 전산 기기를 분해해 재활용하는 사업)’도 후원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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