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가수 션이 아내인 배우 정혜영과 막내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션은 16일 자신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하엘아, 생일 축하해. 하엘이 너의 존재가 아빠, 엄마에게 큰 선물이라는 것 아니? 4명의 아이가 있는 가정을 꿈꾸던 아빠에게 하엘이는 기도 응답이자 하나님의 선물이었단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내 정혜영과 생일을 맞은 막내딸 하엘 양의 모습이 담겼다. 두 모녀는 눈썹과 쌍꺼풀, 입모양 등 똑 닮은 모습으로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2011년생인 하엘 양은 올해 아홉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이어 션은 “엄마를 너무 똑같이 닮은 ‘리틀 혜영’ 하엘이가 그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세상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 같은 존재로 자라길 기도할게”라면서 “사랑해. 축복해”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하엘이 너무 예뻐요. 애가 넷이라 늘 부러워하는 부부”, “진짜 ‘리틀 혜영’이네요. 예쁜 붕어빵입니다”, “엄마랑 눈썹까지 닮은 하엘이, 생일 축하해요”, “엄마가 뭔가 언니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래퍼 비와이도 “하엘이 생축”이라는 댓글을 생일을 맞은 하엘 양을 축하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잉꼬 부부 션과 정혜영은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하음, 하랑, 하율, 하엘 네 자녀를 두고 있다.

조재천 기자 3son8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