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자재 수거하는 모습. /고양시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고양시가 지난 17일 농업폐기물로 인한 2차 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영농 폐기물 수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원당농협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수거 사업은 원당화훼단지 인근 원당천과 공릉천변에 버려진 농업폐자재와 농가에 방치된 폐부직포, 차광막 등을 시농업기술센터와 농협중앙회시지부, 원당농협 직원 등이 참여해 수거했다.

인근의 한 농가는 “폐농자재를 장기간 방치하면 농촌환경 오염, 불법쓰레기 투기장소 전락, 야간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등 다양한 문제점이 있는데 클린 농장이 되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고양=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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