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축하 사업 안내문. /이천시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이천시가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생아 출생축하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의 지난해 출생아수는 2017년 1725명에서 10.4%감소한 1546명이고, 65세 이상 노년인구는 올해 6월말 기준 전체 인구의 13.28%를 차지하는 등 빠르게 고령화 돼가고 있다.

시는 이러한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설문조사, 아이키우기 좋은 통합 안내 소식지 발간, 생애주기별 통합 안내 서비스 이천 온(溫)-드림(Dream) 구축, 찾아가는 인구교육, 가족을 더(the) 사랑한 데이(day) 등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일·가정양립 및 가족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생아출생 축하사업은 출생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사회가 함께 축하해주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게 됐다.

신청대상은 관내 출생아 가구로 아기사진 1매와 부모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축하글을 적은 신청서 1부를 시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시홈페이지와 시정소식지의 신생아 출생 축하 코너 '아이 좋아라'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천=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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