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청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관악구청이 ‘2019 관악 강감찬 축제’에서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재연 배우를 공모한다.

고려와 강감찬 장군을 콘텐츠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2019 관악 강감찬 축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3일간 서울 낙성대공원에서 진행된다. 축제를 앞두고 김종원 총감독은 하이라이트인 전승 행렬과 고려 문화 재현을 위해 재연 배우를 공모한다.

재연 배우 오디션에는 26~41세 남성이 참가할 수 있다. 연기 관련 전공자와 경험자, 간단한 대사와 무예가 가능한 남성으로 태권도, 검도 유단자와 축제 전일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은 우선 선발한다. 해당 오디션은 김종원 총감독이 함께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8월 23일까지다. 참가 방법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과 면접은 9월 9일로 예정돼 있다. 합격자에게는 의상과 분장이 지원되며, 연습 시간을 포함한 시급이 지급된다.

‘2019 관악 강감찬 축제’ 재연 배우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감찬 축제 사무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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