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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김유라, 작곡가 송광호에 갑질 당했다 고백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트로트가수 김유라가 작곡가 송광호에 갑질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제보자들'에서 김유라와 그의 모친이 출연했다.
김유라의 모친은 작곡가 송광호씨에게 수천만원을 주고 김유라의 노래를 제작, 그 곡을 알리기 위해 몇 년간 열심히 활동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작곡가 송 씨가 곡의 제목만 바꿔 다른 가수에게 줘 버렸다는 것. 그 노래가 '먹물같은 사랑'이라고 말했다.
해당 앨범에는 송광호가 먹물같은 사랑을 비롯해 어데로 갔나, 미운사랑(가수 진미령과 공동 작사, 진미령 2018년 앨범 '왕서방'에도 수록) 등 3곡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한편 송광호는 작사 및 작곡가이자 유명 노래 강사로도 알려져 있다.
박창욱 기자 pbtkd@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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