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심권호 결혼 화제
심권호 결혼, 아직 못한 이유는?
심권호 결혼이 화제가 됐다./ TV조선 '남남북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심권호 결혼이 화제가 됐다.

과거 심권호는 TV조선 '남남북녀'에서 아내와 함께 알콜중독 문제가 의심돼 의사와 상담을 받았다.

심권호는 "나는 여자에게 다 차였었다. 인기가 없었다. 주변에는 나보다 키크고 잘생긴 애들 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보니 외로움을 느꼈고 빨리 먹고 취해서 외로움을 잊고 자려고 술을 마셨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세계 정상만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심권호는 "지키기 위해서 더 열심히 했다. 다른 사람들은 나를 이기려고 노력했는데 나는 모든 사람들을 이겨야 했다"며 이 외로움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술로 해결했다고 전했다.

심권호는 선수 시절 48kg, 54kg 그레코 로만형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세계 레슬링 협회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다.

심권호는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산다'에서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허재, 김동현, 이형택, 진종오와 함께 출연하고 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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