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필로폰, 코카인 등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은 배우 정석원이 선처를 호소했다.

정석원은 19일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가정에 충실하겠다. 많은 사람을 도와주며 살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정석원은 지난 해 2월 초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한국계 호주인 등과 함께 필로폰과 코카인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해 10월 열린 1심에서 정석원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30일이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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