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강지환 #성폭행_혐의 #마약설

경기 광주경찰서가 18일 오전 강지환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강지환은 지난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의 자택에서 스태프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를 받고 있어. 강지환은 처음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이 나지만 그 후론 전혀 기억이 없다"고 주장. 하지만 피해자는 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동안 강지환이 밖에서 노래를 불렀으며,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자 직접 상황을 안내했다고 주장. 이후 15일 강지환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 내 잘못으로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에게 사죄드린다"고 사과. 경찰은 강지환이 사건 당일 성폭행을 한 뒤 노래방 기계를 틀어놓고 노래를 부르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인 점 등을 고려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강지환의 마약 투약 여부를 의뢰한 상황. 강지환은 18일 수감돼 있던 경기 분당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이동. '뒤늦게 혐의를 인정한 이유가 무엇이냐', '마약 의혹 관련 보도가 나왔는데 할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

#강다니엘 #팬미팅_투어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앨범 '컬러 온 미' 발매를 기념해 팬미팅을 개최. 강다니엘은 다음 달 16일 싱가포르, 같은 달 18일 홍콩을 시작으로 여러 지역을 돌며 팬들과 만날 계획. 팬미팅에서 강다니엘은 팬들에게 잊지 못 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무대를 채울 계획. 19일 팬미팅 투어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 높아져.

#신지_악플 #임신설 #마약설

가수 신지가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 신지는 19일 오후 방송된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에 출연해 "2002년 시상식 축하 무대 때 살이 쪄 있었다. 그 때 '임신설'이 돌았다"면서 "사실 그 때 신우신염을 앓고 있었다"고 고백. 또 "임신설 때문에 거식증까지 걸렸다. 거식증으로 인해 살이 빠지니 그 다음엔 '마약설'이 돌더라"고 밝혀 듣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어.

사진=연합뉴스,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JTBC2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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