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 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작가 허지웅이 항암치료 후 스트레스로 병원에 들락거렸다고 밝혔다.

허지웅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암만 끝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버거운 스트레스를 받고 응급실을 두세번 들락거리고 말았다"라고 알렸다.

이어 "심란한 마음 정리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며 "곧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가겠다. 건강합시다"라고 말해 이목을 자아냈다.

앞서 허지웅은 지난해 악성림프종 투병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했으며 치료에 전념했다.

지난 5월에는 "더 이상 암이 없다고 한다. 머리털도 눈썹도 다시 자라고 있다"라고 치료를 마친 소식을 전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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