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열린 의료급여 심의위원회. /고양시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고양시가 지난 18일 시청에서 위원장인 이재준 시장 주재로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는 질환이 있는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연간 의료급여상한일수인 365일을 초과해 진료를 받고자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및 선택병의원 신청을 할 경우 개인별 질환특성과 의료접근성 및 건강권을 보장하는 범위 내에서 의료급여일수 연장 및 선택병의원 승인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52건 및 조건부 연장승인 1건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합리적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방법을 비롯해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대한 대책방안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양=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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