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한빛 기자] 티웨이항공은 객실승무원들이 소방 수중 안전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중앙119구조본부에서 객실승무원 훈련교관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관 수중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각 코스별 체험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실제 소방관들이 받는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 제고는 물론 긴급 상황에 대비한 실전 감각을 길렀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소방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안전 교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훈련은 올해로만 세 번째 진행된 소방청과의 합동 안전 훈련으로 지난 2월 중앙119구조본부에서 객실승무원 교육 교관, 운항승무원, 공항지점 직원들이 참석한 훈련에 이어 지난달에는 남양주시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신입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소방교육 훈련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향후 훈련 대상을 다양화한 소방관 안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안전의식 제고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