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애프터’가 오는 8월 22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애프터’는 모범생 ‘테사’가 반항아 ‘하딘’과의 강렬한 첫 만남 이후 모든 게 뒤바뀌는 로맨스 블록버스터.

메인 포스터는 연애 욕구는 물론, 소장 욕구를 샘솟게 하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커다란 창을 통해 들어오는 환한 빛 속 히어로 파인즈 티핀(하딘 역)과 조세핀 랭포드(테사 역)의 모습이다.

두 사람이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가운데 조세핀 랭포드가 히어로 파인즈 티핀의 어깨를 팔로 감싸 안은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보는 이로 하여금 부러움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살포시 눈을 감은 채로 서로의 입술이 닿기 직전인 모습은 설렘과 아슬아슬함을 동시에 자아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든다.

심상치 않은 로맨스 케미를 기대케 하는 비주얼 뿐 아니라 “아직도 안 믿겨,네가 내 거라는 게”라는 마음을 간질이는 카피는 역대급 로맨스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며, 히어로 파인즈 티핀과 조세핀 랭포드가 선보일 블록버스터급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애프터’는 감각적이고 색다른 로맨스 시리즈를 탄생시키며 할리우드 로맨스 영화에 한 획을 그었던 ‘트와일라잇’,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제작진의 신작이다. 

사진=판씨네마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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