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위·수탁 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 /하남시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하남시가 지난 22일 시장실에서 (사)한국청소년재단과 다음해 3월 개관 예정인 시 청소년수련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4~10일까지 모집 공고해 최종 선정된 서울시 은평구에 소재한 한국청소년재단은 최근 3년간 서울시립 서대문 청소년수련관과 구로, 도화, 마포, 홍은동 등 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한 전문기관이다.

이번에 선정된 재단의 위탁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22년 7월까지 3년간 이며, 내년 3월 개관 전까지 개관준비단을 구성해 내부시설 보강 및 집기구입, 지역 청소년욕구조사 및 타 기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시 청소년수련관은 부지면적 3135㎡, 연면적 7144㎡ 지하1층~지상4층의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10월 준공해 내년 3월 개관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수련활동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하남=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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