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라이온 킹’이 하루 만에 영화 ‘나랏말싸미’를 제치고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25일 13만519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 286만8773명이다.

지난 17일 개봉 이래 쭉 1위를 지킨 ‘라이온 킹’은 25일 ‘나랏말싸미’에 밀려 2위로 내려간 바 있다. 그러나 하루 만에 다시 정상을 탈환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라이온 킹’은 개봉 10일째인 오늘 디즈니 영화 사상 최단 흥행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한편 ‘나랏말싸미’는 11만3781명의 일일 관객을 추가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28만5130명이다. 이어 ‘알라딘’이 6만9032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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