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개묘한 여행'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개밥 주는 남자'의 세 번째 시리즈 '개묘한 여행'이 더욱 업그레이 된 내용으로 돌아온다.

30일 채널A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새 예능프로그램 '개묘한 여행'이 8월 중 방송된다.

'개묘한 여행'은 스타와 반려동물이 함께 국내와 세계 곳곳을 누비는 글로벌 여행 프로젝트다.

이번 시리즈에는 배우 박시후, 슈퍼주니어 김희철,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해 각자의 반려동물과 여행을 떠난다.

채널A '개묘한 여행' 제공

박시후는 때묻지 않은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나라 캐나다로 떠난다. 틈날 때마다 충남 부여의 고향집 인근에서 반려견 봉구와 캠핑을 즐긴다는 그는 캐나다 로키산맥의 대자연 속에서 봉구와의 힐링 여행을 계획한다. 이 여정에는 동료 배우 윤봉길이 메이트로 합류해 브로맨스를 더할 예정이다.

반면 초보 ‘개 아빠’ 김희철은 반려견 외출 교육부터 시작해 서울 도심, 춘천, 제주도로 점점 여행지의 거리와 난이도를 높여가며 국내 곳곳을 여행한다. 펫트래블러 성장기에 초점을 맞춘 이 여정에는 마마무의 문별, 최현석 셰프, I.O.I의 김소혜 등 반려견 양육 선배들이 함께한다.

홍일점 김지민은 반려견 느낌이와 나리에게 의미 있는 여행지를 찾던 끝에 치와와의 고향인 멕시코를 선택한다. 이 여정에는 그녀의 입과 귀가 되어줄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이 여행 메이트 겸 가이드로 나선다. 허니문 성지 칸쿤에서 여행이 시작되며 함께 여행하는 둘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기 돌았다는 후문이다.

채널A '개묘한 여행' 제공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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