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창권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무역 분쟁 등 글로벌 이슈가 발생함에 따라 프리캐시플로우(현금흐름)를 합리적으로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2019년 실적이 확정되고, 2020년 경영 가시성이 확보되면 2020년 초에 주주환원 정보를 공유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당초 삼성전자 측은 2분기 실적 발표 시점에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키로 했지만 이를 연기한 것이다.

김창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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