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 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강타와의 논란과 관계 없이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5일 JTBC 관계자는 "오정연과 송경아가 현재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 중"이라고 밝혔다. 방송 날짜에 대해선 "8월 중 방송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정연의 '냉부해' 출연은 강타와의 논란 이후 첫 행보다. 앞서 오정연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타와 우주안의 이름이 캡처된 사진과 함께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다.

그는 "반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적일 수밖에 없다"며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다. 어렵게 극복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어제 오늘 실검에 떠있는 두 당사자의 이름을 보니 다시 그 악몽이 선명하게 떠오른다"고 글을 올렸다.

강타와 우주안은 우주안이 과거 데이트 영상을 실수로 인스타그램에 올린 여파로 온라인상에 화제가 됐다.
 

신정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