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치가 광복절 기념 태극기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국내 카시트 브랜드 다이치가 8·15 광복절 기념, 태극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이치는 7일 '2019 미베베이비엑스포' 참가와 아울러 행사 기간동안 카시트 구매 고객에게 광복절 기념 태극기를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 미베베이비페어'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와 일산 킨텍스에서 각각 진행한다.

다이치에 따르면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카시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태극기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 세트는 태극기와 깃대, 보관함으로 구성돼 있다.

다이치는 지난 1981년 설립, 100% 국내 자본의 토종 기업으로 기아 자동차와 아시아 자동차 등 당시 국내 굴지의 자동차 제조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던 제일산업을 전신으로 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을 만들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1995년부터 유아용 카시트를 개발에 뛰어들었다.

다이치 카시트 제품 모두는 경기도 파주에 자리한 본사에서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부품의 입고부터 보관, 생산, 포장까지 전 공정을 책임지고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장 확장을 위해 아기띠와 유모차 등 신제품을 개발, 출시하며 제품군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다이치 마케팅팀 관계자는 “국내 대표 토종기업으로서 광복절이라는 뜻 깊은 날에 개최되는 베이비페어 참가를 기념해 이번 태극기 증정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다이치는 우수한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와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 유아용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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