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투시도./자료=우미건설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우미건설이 올해 하반기 수도권 단지 3곳에서 2459가구(오피스텔 100가구 포함)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먼저, 다음 달 인천 서구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아파트 1412가구, 오피스텔 100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모든 단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입주민의 선호도가 높은 실내수영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단지 내 2만여㎡의 테마형 스트리트몰인 앨리스빌도 함께 공급된다. 우수한 교통 여건도 갖췄다. 인천지하철2호선 가정중앙시장역과 내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석남역이 도보권 내 있다.

10월에는 고양 삼송지구에서 고양 삼송 우미 라피아노 527가구를 공급한다. 3층 이상의 다층(일부 가구 제외) 주택으로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서울과 가깝고 지하철3호선 삼송역 인근에 있어 교통 여건이 쾌적하다. 단지에서 오금천과 오금공원이 가깝고 북한산 조망(일부 가구)도 가능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11월에는 위례신도시 A3-2블록에서 우미린2차 420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인근으로 청량산과 남한산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 진입이 편리하고 위례신도시∼거여동 직선도로(위례서로)도 임시 개통됐다. 작년 12월 개장한 스타필드 시티 위례도 지구 내 있어 몰세권 입지도 갖췄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아파트, 주상복합, 단독주택 등 주택유형을 다원화한 것이 하반기 전략"이라며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분양에 나서는 만큼 우미린의 브랜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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