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가 지난 8일 오후 4시 서초동 본사에서 ‘BC페이북 QR결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입상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은 이문환 BC카드 사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직접 진행했다. / 사진 = 비씨카드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비씨카드는 지난 8일 '비씨 페이북 큐알결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입상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8일 오후 4시 서초동 비씨카드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문환 비씨카드 사장, 최정윤 비씨카드 디지털본부장, 박상범 비씨카드 제휴영업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각 상은 이문환 사장이 직접 수여했다.

비씨카드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비씨 페이북 큐알결제'를 주제로 총 3000만원 규모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전국 52개 대학에서 120팀 응모했으며, 22개 팀이 예선을 거쳤다. 이 중 대상 1팀과 우수상 1팀을 포함 총 6개 팀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대상은 비씨 페이북 큐알결제의 장점인 '혜택' '편의성' '안정성'을 재치 있는 영상으로 담아낸 콘텐츠 부문 경희대 '유알콜즈' 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을지대와 대전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마케팅 부문 '예상' 팀이 수상했다. 유알콜즈와 예상 각각 300만원,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마케팅과 콘텐츠 부문에서 각각 2개팀이 입상했다.

비씨카드는 6개 팀에게 2박3일 간의 중국 상해 자유여행과 현지 비씨 페이북 해외 큐알결제 서비스 체험을 지원하는 등 해외 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문환 비씨카드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든 참가자가 비씨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체험하면서도 자신의 미래 역량을 다져나가는 의미있는 발판이 되었길 바란다"며 "공모전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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