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산촌편'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세 여배우의 시골 라이프를 담은 '삼시세끼 산촌편'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강원도 정선으로 떠난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끼하우스'에 방문한 세 사람은 처음엔 시골 생활에 어색해했지만 점차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재료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어울리는 요리를 떠올리며 건강한 한 끼를 준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세 사람의 절친 케미가 눈에 띄었다. 염정아는 맡언니의 든든한 면모로, 윤세아는 초긍정 에너지를 뿜으며 시골 라이프에 적응했다. 막내 박소담은 어린 시절 할머니와 시골에서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작물을 캐거나 아궁이를 만들 때 활약해 이목을 끌었다.

방송 말미에는 배우 정우성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응원차 '세끼하우스'에 들른 정우성은 불 피우기부터 닭 돌보기 등 끝없는 활약을 예고해 2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삼시세끼 산촌편'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7.2%, 최고 10.3%를 기록했다. 남녀 20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4.8%, 최고 6.4%를 돌파,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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