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는 11일 53만9550명의 관객을 동원해 정상을 탈환했다. 7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 203만4531명이다.

100만 돌파 하루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봉오동 전투’는 흥행 질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좌석 판매율 또한 가장 높은 50.3%를 기록했으며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동안 140만520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의 주역 유해진, 조우진, 류준열, 최유화, 성유빈, 이재인, 원신연 감독은 200만 돌파를 자축하는 인증샷을 남겼다.

한편 ‘엑시트’는 ‘봉오동 전투’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하루 53만3156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주말 3일간 144만9619명을 끌어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578만4978명을 기록했다.

사진=쇼박스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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