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육아맘들은 알록달록한 유아용품이 하나둘씩 거실을 점령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인테리어는 포기하게 입을 모았다. 그러나 이제 ‘인테리어 테러리스트 유아용품’은 옛말이 됐다. 오히려 유아용품을 활용해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것이 인테리어의 정석이 되었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준 스타들이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인테리어는 어떨까? 스타들의 베이비하우스를 엿봤다.

■월드모델 혜박의 베이비하우스

지난해 딸을 출산한 월드스타 혜박이 꾸민 시애틀의 베이비하우스가 화제가 된 바 있다. 혜박의 시크한 취향을 느낄 수 있는 소파와 함께 아기 침대, 바운서가 조화를 이뤄 감각적인 베이비하우스가 완성됐다. 침대와 바운서는 모두 네덜란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다. 바운서와 함께 매치한 토이바는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주며 인테리어적으로는 포인트가 되는 좋은 소품이다.

■이제는 딸바보가 된 박정아의 베이비하우스

지난 3월 딸을 출산한 박정아가 베이비하우스를 공개했다. 박정아는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에 밝은 그레이 컬러의 아기침대와 흑백모빌을 매치해 심플하고 깔끔한 아기방을 완성했다. 아기침대 제품은 뉴나의 ‘세나 에어’로 한 손으로 쉽게 접어 이동이 가능하고 360도 공기순환으로 언제 어디서나 아기에게 쾌적한 수면환경을 제공한다.

■사랑꾼 백종원과 소유진 삼남매의 베이비하우스

삼남매가 함께 생활하는 백종원-소유진 부부의 베이비하우스는 어떨까. 원목을 활용한 인테리어와 함께 국민 바운서라고 불리는 ‘리프‘ 바운서를 활용해 깔끔하고 세련된 베이비하우스를 완성했다. 육아 필수템인 리프 바운서는 전기 없이 좌우로 움직이는 바운서로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한 친환경 바운서로도 유명하다. 역시, 삼남매 아빠답게 육아의 내공이 묻어난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러블리한 두 딸의 베이비하우스

두 딸과 함께 생활하는 배우 소이현, 인교진의 베이비 하우스는 모던하면서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필수템인 매트 대신 모던한 컬러의 도톰한 러그를 활용하고, 두 딸용 유아소파와 테이블로 아이를 키우는 집 특유의 사랑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아이돌의 원조, 잼잼이 아빠 문희준의 베이비하우스

잼잼이로 알려진 희율이와 생활하는 문희준과 소율의 잼잼하우스는 블랙 앤 화이트의 시크한 분위기로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잼잼이용 식탁의자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주방과 찰떡 케미를 보여준다. 잼잼이 식탁의자는 이미 여러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탔던 뉴나의 ‘째즈’ 제품으로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은 어느 식탁에도 잘 어울리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서 활용하기도 좋다. 100kg의 성인 무게도 견디는 내구성으로 아이의 성장에 맞춰 오래 사용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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