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이서진이 '리틀 포레스트'에서 아이들을 위해 공을 주워다 주는 스윗한 면모를 드러낸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월화 예능 '리틀 포레스트: 찍박골의 여름'(이하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철벽남 이서진의 반전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서진은 브룩이가 가지고 놀던 공을 놓쳐 속상해하자 바로 공을 주우러 전력 질주했다. 

찍박골에 온 이래로 첫 뜀박질을 한 그는 결국 공을 주워내는 데 성공했지만 눈에 띄게 지친 기색을 보였다. 이에 브룩이는 "삼촌 컨디션이 안 좋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의 '슈퍼 삼촌' 면모는 계속됐다. 그는 목욕을 마친 아이들의 머리를 직접 말려주기 위해 '서진 살롱'을 오픈하기도 했다고. 여유로움을 유지했던 이서진의 달라진 모습에 출연자들과 제작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리틀 포레스트'는 오후 10시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