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아름 기자] 신원이 내수 패션 부문 총괄 부문장으로 김유진 부사장을 선임했다.

신원은 19일 패션 부문 총괄 부문장으로 김유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원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이랜드그룹 공채 출신으로 세정과 미래를 거쳐 2006년에 루이까또즈 마케팅 본부장과 디자인 연구소장을 겸임했다.

이후 2016년 루이까또즈 사업총괄 본부장을 맡으며 사업본부 전체를 총괄했으며 2018년 루이까또즈 대표 이사를 역임했다.

김 부사장은 현재 홍익대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패션마케팅 과목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홍익대학교에서 광고 디자인학으로 석사학위를, 국민대학교에서 브랜드 디자인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김 부사장은 “남성복과 여성복은 물론 캐주얼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신원의 패션 부문장을 맡게돼 남다른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신원이 갖고 있는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차별화된 영업·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