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 OSEN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그룹 UN 출신 김정훈이 뿌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9일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는 "김정훈이 뿌리엔터의 새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활동 복귀의 목적이 아니며 '복지돌' 소녀주의보와 함께 봉사활동을 통한 자숙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설명했다.

김정훈과 뿌리엔터테인먼트 김태현 대표는 18년 전 매니저로 만난 인연이다. 김 대표는 최근 힘들어하는 김정훈을 보면서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정훈은 올 초 전 여자친구로부터 약정금 청구소송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전 여자친구 A 씨는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 집을 구해주겠다고 하고선 계약금 100만 원만 준 뒤 잠수를 탔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정훈 측은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의견 차이로 원활한 대회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A 씨는 김정훈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취하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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