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키썸이 체중 감량에 대해 언급했다.

키썸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4집 '예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컴백을 앞두고 8kg을 감량했음을 밝혔다.

"다이어트를 했는데 이미지 변신에 실패한 것 같다"고 털어놓은 그는 "27세인데 나이만 들고 느낌은 비슷하더라. 다른 스타일로 변신하고 싶었는데 나와 안 맞았다"고 고백했다.

키썸은 바이브의 '술이야'를 샘플링한 '술이야'로 컴백했다. 가스펠 힙합 장르의 곡으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을만한 가사가 특징이다.

키썸은 "원곡과 다르게 '신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시작은 술을 마시면서 했고, 2절엔 직장인의 애환도 담았다. 신나는 느낌을 주면서도 직장인 분들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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