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토종 패션 브랜드 베이직하우스가 광복절 맞이 진행한 캠페인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TBH글로벌는 21일 자사 브랜드 베이직하우스에서 광복절 맞이 '만세삼장' 할인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3팩' 제품의 판매량이 전주 대비 1190% 증가했으며 매출은 588% 늘었다고 밝혔다.

베이직하우스는 광복절을 맞아 국산 브랜드의 경쟁력을 알리고자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순면 라운드 반팔 티셔츠 3장으로 구성된 '3팩'을 1만 원에 판매하는 '만세삼장'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내의 '쿨에센셜'의 8월 셋 째주 판매량 또한 전월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직하우스에 따르면 '쿨에센셜'이 불매운동의 타깃이 된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의 주력 제품 '에어리즘'의 대체품으로 주목받았다는 분석이다.

베이직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3팩' 티셔츠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토종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갖고 고객에게 보답할 수 있는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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