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7월 일 평균 주문량 3만건 돌파
재이용률 높이고, 빠른 반품, A/S수거 등 서비스 영역 확대
주유소 거점 택배서비스 홈픽 / 제공=SK이노페이션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SK에너지와 GS칼텍스 주유소 거점 택배 서비스 ‘홈픽(HOMEPICK)’이 하루 평균 주문량 3만건을 돌파했다.

홈픽은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공유인프라로 제공한 주유소를 스타트업 줌마가 택배 거점으로 활용해 탄생시킨 택배서비스다.

홈픽은 올해 1월 기준 1만여건의 하루 평균 주문에서 7월 하루 평균 3만건까지 세 배 가까이 성장했다. 

홈픽은 재이용고객 비율이 70%로 연초 대비 20% 상승하고, 어플리케이션(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올해 초6만 8천건에서 7월말 기준 14만 6천건을 넘어섰다. 

줌마 김영민 대표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주유소를 거점으로 제공한 데 이어 기업 PR캠페인에도 홈픽을 소재로 활용하는 등 브랜드 신뢰도 확보 측면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업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었다”며, 향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택배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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