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한빛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인 전국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을 초청해 '전국 대학생 자동차 테크 드림 스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2일부터 23일까지 현대자동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자동차 테크 드림 스쿨’에서는 최근 자동차 업계 이슈에 대한 특강과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했다. 총 160명의 학생이 자리에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신형 쏘나타에 적용된 신기술과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 최근 현대자동차에 적용된 다양한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을 직접 체험했다.

또 친환경 차량인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에 적용된 신기술을 체험하며 해당 차량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자동차 기술 트렌드와 미래 이동수단을 주제로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 겸임교수 특강도 예정돼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과 함께 현대자동차의 최신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기회를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이 진행되는 현대자동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는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지속 성장을 위한 판매, 상품, 고객 응대(CS), 정비 서비스 부문의 글로벌 고객 접점 교육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해 개원한 최신식 ICT 기반 교육 시설과 학습 환경을 갖춘 러닝센터이다.

강한빛 기자 onelight@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