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9위 대만 리양-왕지린 조 제압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남자복식 세계랭킹 23위 최솔규(24ㆍ요넥스 배드민턴 선수단), 서승재(22ㆍ원광대) 조가 2019 국제배드민턴연맹(BWFㆍBadminton World Federation)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
최솔규-서승재 조는 22일(현지 시각)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16강전에서 랭킹 9위인 대만의 리양-왕지린 조를 2-1(19-21, 23-21, 21-16)로 제압했다.
전날 32강전에서 랭킹 1위 인도네시아의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조 조를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던 최솔규-서승재 조가 더 높은 곳을 향해 전진했다.
The Korean pair stopped the Minions and surprised us today. Congratulations to Choi and Seo#TOTALBWFWC2019 #Basel2019
— BWF (@bwfmedia) 2019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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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승재는 채유정(24ㆍ여)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도 8강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16강전에서 태국의 니핏폰 푸앙푸아펫-사비트리 아미트라파이 조에 2-0(21-17, 21-6)으로 승리했다.
이상빈 기자 pkd@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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