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매년 장마철[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에는 교통사고가 하루 평균 2,943건 발생하고 이에 따라 4,551명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보험개발원은 2013년부터 작년까지 장마기간인 6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교통사고 내역을 집계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이 기간 사망자는 하루 평균 8명, 부상자는 4,543명이었다. 매년 장마기간에만 400명이 죽고 23만6,000여명이 다치는 셈이다. 이에 따라 각 손해보험사들은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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