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이랜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의 '데일리지 팬츠'가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랜드월드는 27일 자사 SPA 브랜드 스파오 ‘데일리지 팬츠’가 출시 이후 스파오의 데님과 슬랙스의 판매율이 지난 3주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랜드에 따르면 ‘9부 슬림 슬랙스’는 출시 직후 일부 컬러가 조기 완판돼 현재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이 스타일은 10부 기장으로 확장해 추가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데일리지 10부 롤업 슬림진’과 ‘테이퍼드 진’ 역시 주차별로 1200장씩 팔리면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기본 의상일수록 정말 제대로 만든 제품을 사기 어려운 고객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진심이 통한 것 같다”라며 “데일리지 라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가성비와 가심비를 겸비한 상품을 계속해서 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