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서울에서 아파트,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 사는 비흡연 10가구 중 7가구가 간접흡연 피해를 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의료원 의학연구소 환경건강연구실은 지난해 8~9월 서울 시내 공동주택 거주 2,600가구를 대상으로 간접흡연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자 중 비흡연 가구는 1,241가구로 지난 1년간 간접흡연을 경험했다는 비율이 73.5%에 달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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