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 신민아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신민아가 고(故) 장진영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밝혔다.

신민아는 3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진영 선배님. 2019. 9. 1 추모 10주기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영원히 빛나는 별. 그립습니다. 언니 그 곳에서 부디 아프지 말고 평안하세요"라고 전했다.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장진영은 지난 1997년 드라마 '내안의 천사'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싱글즈',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국화꽃 향기', '청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8년 위암 4기 판정을 받아 팬들에 충격을 안겼다. 이후 장진영은 항암 치료에 매진했으나, 1년 뒤인 2009년 9월 1일 세상을 떠났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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