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정근, 배혜선, 여진구, 이지은, 피오, 강미나 / 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호텔 델루나' 팀이 포상휴가를 떠난다.

4일 tvN 토일극 '호텔 델루나'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스태프 등 델루나 식구들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콕으로 3박 5일간 포상휴가를 간다.

관계자는 "아이유, 여진구 등 배우들이 모두 참석한다"며 "불참석한다는 배우는 없었다"고 전했다. 홍정은, 홍미란 작가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모두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들 즐거워하고 있을 것"이라고 휴가를 언급했다.

배우와 감독, 작가, 스태프 등 델루나 식구들은 작품에 애정을 쏟아부은 만큼 이번 휴가를 통해 종방의 아쉬움을 달랠 전망이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으로 취직하게 되고,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아이유)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긴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매회 작품이 끝날 때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배우 이름이 오를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신정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