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경마 모습.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렛츠런파크 서울이 7월 2일 저녁에 야간경마 시즌 오프닝 행사를 연다.

행사는 이날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하는 제9경주(혼합 4등급ㆍ1700mㆍ연령오픈)가 끝난 후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열린다.

최인용 경마개최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마사회 임직원과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오프닝 퍼레이드와 고적대와 기마단, 관상마(포니 등) 등이 참가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퍼레이드가 끝나면 시상대에서 야간경마 선언식이 있을 예정이다.

야간경마는 4년만에 재개된다. 렛츠런파크 서울 관계자는 “야간경마 재개를 기념하고 8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야간경마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가 될 것이다”며 “오랜만에 열리는 야간경마인 만큼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소개했다.

저녁 7시 전후로 약 10분간 사전공연이 진행된다. 고적대와 치어리더들의 공연이 열린다. 행사는 우천 시 취소될 수 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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