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혼자 저녁 식사를 하는 남성은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남성보다 우울감을 느끼게 될 확률이 최대 2.4배까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태현 연세의대 보건대학원 병원경영학과 교수팀은 2014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4,181명을 대상으로 저녁 식사 동반자와 우울감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성별, 주거 형태에 따라 저녁 식사와 우울감에 나타나는 차이를 살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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