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지역 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개최

[한스경제=김아름 기자] 국립 한경대학교가 제 3차 지역 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경대학교는 6일 경기도 안성시 호텔 마에스트로에서 총장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5일부터 양일간 진행됐다.  

한경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제 3차 지역 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는 ▲국립대학 경상운영비 지원 확대 건의 ▲대학기본역량진단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 비용 표준화 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 현안에 따라 지역 중심 국·공립대학 간에 긴밀히 협의해 공동대응을 약속했다.  

김남경 지역 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은 “지역 중심 국공립대학의 역할이 지금처럼 부각된 적이 없다”라고 말하면서 “지역발전의 첨병으로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정부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임태희 한경대 총장 역시 “오늘 논의된 사안들은 우리나라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정책적 과제”라며 “앞으로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과 협력해 정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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